“우리나라도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여했던 나라인데, 블록체인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을 자꾸 놓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G20 국가들이 크립토 산업에 대해 부정적으로 본다는 건 분명한 오해입니다.” 22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18 블록페스타’에서 첫 번째 세션 마지막 순서를 맡은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는 ‘G20 재무장관회의와 한국 정부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암호화폐 산업을 대하는 정부의 입장이 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블록체인을 기존 금융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고, 앞으로 기술 발전에 따라 기존 금융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결론적으로 구 변호사는 “G20 재무장관 회의와 주위 나라들의 태도를 살펴볼 때 한국 정..